The force that through the green fuse drives the flower / Drives my green age; that blasts the roots of trees / Is my destroyer. / And I am dumb to tell the crooked rose / My youth is bent by the same wintry fever….by Dylan Thomas
아이티에 "i" 도 모르던 제가 해킨토시 맛을 본게 2008년 이 무렵이었습니다. 사이트에서 어캐 초짜 수준 좀 벗어나 버려고 이 소식 저소식 올리다 보니 우유곽만 번쩍이는 상황까지…회원님들 눈만 버려놓는 호작질을 관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
새해 연휴 잘 보내고 계시겠죠…? 2010년에도 구라쟁이 jp가 아이티업계 "서당개" 정도 될지…허 참 꿈도 큽니다…ㅋㅋ 하지만 재미난 글을 보면…여기에 풀어놔야겠다는 생각이 먼저 앞서는 군여… 해서 미국서 잘나가는 파워블로거 존 그루버(John Gruber)의 "The Tablet"을 "스티브 잡스 따라잡기"에 이어 볼까합니다.
아직 공개되지도 않은 또 애플에서 어느누구도 확인해주지 않은 새로운 기기를 놓고 그 실체를 논한다는게 좀…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앞으로 3주후(1월26일)면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애플의 미디어 이벤트를 앞두고 타블렛의 열기가 어느때보다 높습니다. 이런 가운데 뉴욕타임즈와 포츈지 등 유력 언론에서 자주 인용되는 그루버의 "구체적인 접근법에 의한 스티브 잡스의 타블렛 의도"에 제가 그대로 낚였습니다.^^
지난 10년 사이 스티브 잡스와 애플은 "지구촌 애플 생태계"(Apple Eco System)를 성공적으로 구축했습니다. 마소와 구글이 각각 피씨 운영체제와 인터넷 검색엔진이란 특화된 상품으로 세계를 장악했다면, 잡스가 이끄는 애플은 아이폰/아이팟 터치/아이튠스로 이어지는 하드웨어/소프트웨어/가입자의 찰떡궁합을 기반으로한 다시말해 "제조와 서비스" 합친 Eco System…전세계 5천7백만대의 아이폰/터치가 판매됐고 10만종의 앱스토어 그리고 2억 회원을 보유한 아이튠스입니다. 여기 회원님들도 이 생태계에서 일상을 보내죠…^^
췌장암을 이기고 간이식 수술로 버티는 잡스의 애플이지만 앞으로 10년후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지. 마소나 구글이나 현재로서는 "수성"의 입장입니다…"점령보다 어렵다는 수성" 모드입니다. 애플도 자신들이 구축한 이 에코시스템을 향후 수성을 위한 매니지먼트로 나갈지…아니면 성장하는 생물처럼 공격적인 확장 모드로 나갈지 새롭게 2010년을 맞으면서 고민해볼 만한 이슈가 아닌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