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orce that through the green fuse drives the flower / Drives my green age; that blasts the roots of trees / Is my destroyer. / And I am dumb to tell the crooked rose / My youth is bent by the same wintry fever….by Dylan Thomas
때로 번역이 즐거울때도 있습니다. 다음 소개할 글이 그런 경우네요. 갑자기 제가 뽐뿌를 받았는지…ㅋㅋ 원래 인터넷 자게가 됐던 신문 지면을 도배하는 것이던 포스팅하는 글이란게 두가지 목적을 갖고 나옵니다. Want와 Need. 언론학 개론에 나오는 용어이기도 하지만 의미인 즉, 글 이란 읽기에 재밌어서 아니면 읽힐 필요가 있어서 만들어진다는 것이지요. 이번 번역 글은 그 두가지 목적이 모두 합쳐진 그래서 재밌다고 판단했습니다.
혹시 "행간의 의미를 이해하라"는 말 아시죠? 비정상적인 상황에서 파생된 우리 언론의 나쁜 문화를 일컫는 의미의 말 입니다. 원래 은유라던가 비유란던가 하는 표현법의 하나에서 파생된 것이지만 우리 언론사 속성이 정확하고 깊이있고 완전한 글을 써줄 수 있을 정도의 지면을 할애하지 못하기 때문에 "행간의 의미를 읽어라"는 말이 등장했습니다. 하지만 이건 잘못된 것 입니다. 글은 정확하고 완전해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원글 저자의 의도를 정확하게 있는 그대로 완역 소개하는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의도적으로 글이 격하고 날티납니다…약간의 의역을 덧붙였고요...^^ (아..혹시 오역있으면 알려주세요...수정하겠습니다..)
그래서 단선적인 정보에 의한 단정적인 판단은 좀 미뤄두죠. 주목해야할 현상이 파편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 파편들을 줍어서 펼쳐보면 "좀 이상한데"란 생각까진 동의 하시게 될듯합니다. 그런 생각을 바탕으로 앞으로 나타나게될 현상을 짐작해 보면…"구글…정말일까?"란 의문점까지 도달하실 거구요. 팔육이 회원님들과 함께 정보의 바다속에 뛰어들어 구글의 미래를 읽게해 줄 험난한 파도속의 부이표를 살펴 볼까 합니다.
잡스 따라잡기나 하지 왠 "구글"이냐구요? ㅋㅋ 지구촌 정보통신 시장의 메카인 실리컨 벨리에서 지금 두 회사가 80년대 이래 가장 치열한 활극 무대를 펼쳐지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왕국에 대항해 누이좋고 매부좋은 관계로 시작했지만 "모바일 오에스 시장"을 비롯해 이제는 "검색 엔진, 소셜네트워킹, 디지털 음원 유통, 비디오게임, 클라우드 컴퓨팅, 디지털 TV Set Top Box" 등등…이렇게 펼쳐놓고 보면 두 회사의 패권이 걸려있는 전선이 100% 같다는데 동의 하실 겁니다.
누가 먼저 시작했는가 누가 도전했는가는 중요치 않죠. 적자생존의 법칙이 지배하는 자본주의 시장에서 먹고 먹히는 게임의 승리를 위해 필연적인 전쟁이고 그 전리품으로는 21세기 아이티 생태계의 지배권이 달려있습니다. 20세기말 퍼스널 컴퓨터였지만 21세기는 모바일 컴퓨팅 디바이스가 바로 그것입니다. 올 겨울 출시 예정인 윈도즈 폰 7 모바일 OS가 어캐 이 판도를 뒤집을지 나중에 봐도 될듯하고요. 당장 벌어지는 "실리콘 벨리의 혈투"를 보는게 재미일거 같습니다…^^
오늘 있었던 애플 스페셜 이벤트 이후 이어지는 후속 이야기가 새로운 Apple TV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Technology Geek들이 너무나도 즐겁게 A4 칩을 탑재한 이 신상품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 집중하는 사이 Marketing Guru와 월가 분석가들은 잡스의 비지니스 마인드를 읽기에 정신 없습니다.^^
지난 1월 아이패드의 존재를 발표하던 잡스는 너무나 당연스럽게 "Magical," "Revolutionalry"라는 어마어마한 단어로 거품을 물었습니다. 이에 반하면 애플TV는 겨우 "테크 애호가(hobbist)"들을 위한 제품이라는 어울리지 않는 겸손에 겸손을 더해 소개됐습니다.
이거 스티브 잡스 맞나요? 더군다나 이를 발표하면서 4년전 출시한 애플티브이 사용자들의 피트백을 "경청해왔고 배웠다"는 말까지 하지않나…어딘가 잡스스러움이 줄었다고 해야하나요…, 좀 이상하다 했습니다. 헌데 결국 잡스도 가끔 진짜 내숭을 떨긴 하나 봅니다. 것두 마치 배우빰칠 정도로요…ㅋㅋ
지난주 실리콘벨리에서 경천동지할 일이 발생했습니다. "입심"으로치면 스티브 잡스와 쌍벽을 이룰 오라클의 래리 엘리슨이 구글의 에릭 슈미츠를 향해 메가톤급 핵폭탄을 날렸습니다. 요즘 잘나가는 구글 안드로이드 스마트 폰 OS에 오라클이 소유한 자바 관련 "IP" (Intellectual Property)가 무단사용됐다며 소송을 제기했던 것이죠.
이미 한 회원님께서 댓글로 짧게 언급한것이지만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제가 감히 구라를 풀어볼까합니다…^^
이번 소송을 놓고 보면 이상한게 많습니다. JAVA라면 이미 아시다시피 "오픈소스"로 알려져있습니다. 오픈소스의 java를 이용해 오픈소스이자 공짜사용을 제공하는 안드로이드가 무슨 죄가 있다고 구글을 소송하는가란 생각을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