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orce that through the green fuse drives the flower / Drives my green age; that blasts the roots of trees / Is my destroyer. / And I am dumb to tell the crooked rose / My youth is bent by the same wintry fever….by Dylan Thomas
안드로이드 제공자인 구글과 이를 프리로 차용해서 사용하는 회사들의 고난이 눈앞에 펼쳐지고 있군여…
오라클의 자바특허 무단도용 소송에서 구글의 패소(또는 배상금 합의)할 확률이 높아지는 가운데 전세계 Linux 오픈소스 단체인 "프리소프트웨어 보존 연합"(The Software Freedom Conservancy)과 "프리 소프트웨어 법률센터"(The Software Freedom Legal Center)가 안드로이드 진영을 상대로 또 다른 소송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거 매우 심각한 사안입니다.!!
두 리눅스 단체의 주장을 보자면 안드로이드 오에스가 리눅스 기반으로 오픈소스 규정을 제대로 지키지 않고 있으며 결과에 따라선 "안드로이드의 완전 폐쇄"도 시도할것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390억달러가 넘는 둔뭉치에서 125억을 떨궈낸 구글의 모토롤라 모빌리티 인수는 정말 통큰 행보입니다.
안드로이드 오에스를 "공짜"로 제공하는 소프트웨어회사에서 하드웨어 제조업에 뛰어드는 과단성도 높게 평가됩니다.
구글창업자인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빈은 안드로이드로 인해 금이가기 전까지 가장 존경하는 선배 스티브 잡스를 멘토로 모시면서 "새로운 것을 만들고 싶다"는 꿈을 공유했었습니다. 잡스 또한 "소프트웨어로 성공하고 싶다면 정말 하드웨어제조까지 뛰어들어야한다"는 말을 했었구요.
모바일 시장 판도가 오늘 구글의 인수소식에 요동치는것은 당연합니다. 마소와 노키아의 협력관계, 아이오에스에 가장 필적한다는 평가를 받았던 Web OS를 HP가 이미 인수해 제품만들기에 박차를 가하는 와중이고 블랙베리로 기업시장을 재패했었던 RIM도 Qnix를 인수했죠. HTC도 얼마전에 기술업체를 인수하고 기술력을 탄탄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혼자 잘하겠죠.ㅋ 구글의 모토롤라 인수도 당연한 수순일거란 생각입니다만...
95년 겨울 스티브 잡스는 픽사의 대성공으로 실추된 자존심 회복과 10억달러 이상의 부를 축적했다. 더이상 바랄게 없었다. 얼핏 찬란한 96년을 맞고 있을 잡스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그의 마음속에는 왠지 가시지않는 응어리가 여전히 남아있었다. 넥스트의 실패를 인정하기엔 너무나 큰 고통이었다.
잡스는 500명에 달했던 넥스트 직원중 300명을 내보냈다. 하드웨어 부서를 없애고 그토록 자랑하던 100% 무인 로보트 제조공장은 캐논에 넘겼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만 남기고 후사를 도모하자는 생각이었다. 마이크로소프트처럼 언젠가는 넥스트 운영체제를 라이센스화시키겠다는 생각이었다. 하지만 세상은 이미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즈 천하였다. 그 정점에 빌 게이츠가 우뚝 서있었다. 퍼스널 컴퓨터 혁명에 불을 지핀 장본인은 잡스였지만 컴퓨터 세상의 지존은 게이츠였다.
“실리컨 벨리의 아버지”가 누구냐는 질문에 IT 역사가들은 주저없이 봅 노이스박사를 꼽는다. MIT 물리학 박사출신으로 1957년 지금의 실리컨 벨리에 페어차일드 세미컨덕터를 세웠고 이후 고든 무어와 함께 Intel(‘69)을 창업한 IT업계의 전설이다. 노이스박사는 지식인이었을 뿐만아니라 인품 또한 빼어나 모든 사람들의 존경을 받았다. 연구개발을 최우선시하는 경영법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놓는 직원들을 벤처창업의 길로 이끌어준 테크월드의 진정한 리더였다.
하지만 오늘날의 Intel이 존재하기까진 노이스 박사와 그 오른팔이었던 앤디 그루버 부사장없이는 불가능했다. 그루버는 노이스박사 만큼 명석한 엔지니어였으나 동시에 인격적으로는 그의 대척점이었다. 천사같은 노이스 박사와 막가파 규율부장 그루버가 존재했기 때문에 직원들은 공포감속에서 피땀흘린 창조물을 끊임없이 생산했다.
떡고물은 나눠야한다는 의미로 보이는데요 기사를 쭉 읽어보니 월가(주식시장) 이익을 최대로 대변하는 월스트릿저널이니 그럴수도있겠다는 생각도 금방 사라지면서 “이거 쓴넘 미친넘아닌가”하는 생각이…ㅋㅋㅋ 그냥 입맛대로 조리를 하면 이런글이 나오는구나란 생각을 하시면 될듯합니다.
한편 월스트릿의 이 기사가 나오기 전날엔 애플 이사회에서 스티브 잡스 이후의 리더를 찾는 중이란 기사가 나왔었습니다. 출처불명의 소스를 인용하면서 잡스이후를 고민중이라는 기사였죠. 포츈의 필립 엘머 드위트기자는 이어지는 월스트릿의 애플때리기 기사에 대해 이미 도청사건으로 곤경에 처한 루퍼트 머독이 아이패드 전용 The Daily에서 돈을 심각하게 까먹고 있기 때문에 등장한 “소설”아닌가 하더군요.
한번 읽어보시는 것두 재밌을거 같습니다…의도하는 주장에는 동의할 수 없지만 담겨있는 애플관련 사실적 정보는 나름 챙겨볼만하더군여ㅋ 다음은 월스트릿기사 전문입니다…